-
6000년 흘러온‘세계화’… 한·미 FTA는 작은 지류
“세계화는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이다.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은 그 흐름의 작은 지류다. 몇몇 개인이 영웅인척 퍼포먼스를 벌여도 그 흐름을 바꿀 순 없다.” 나얀 찬다(Na
-
미, 아시아 진군 ‘실행 모드’ 해군 함정 60% 아태 배치
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(오른쪽)이 3일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핵심 전략기지였던 남동부 캄란만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베트남 군 인사들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. 패네타
-
중국 개혁 아이콘 된 ‘천안문’
중국의 민주화 운동인 천안문(天安門)사태 23주년(4일)을 맞아 중국 각계에서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겁다. 천안문 사태의 재평가만 줄기차게 요구하던 예년과는 다른 모습이다.
-
포스텍, 교수당 논문 수 최고점 … 1800번 인용된 논문도
POSTECH의 중앙도서관인 청암학술정보관에서 재학생들이 과제 해결을 위해 토론하고 있다. [사진 POSTECH] POSTECH(포스텍, 옛 포항공대)의 김기문(58) 석좌교수는
-
[비즈 칼럼] 스마트 시대의 한류
이경한야후코리아 대표이사 K팝과 드라마가 주도하는 한류(韓流) 바람이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지구 반대편 남미까지 불고 있다.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 보면 한류는 이제 겨우 새
-
한국 국가경쟁력 22위 지켜
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한국의국가 경쟁력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. 31일 스위스 국제경영연구원(IMD)이 발표한 2012년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세계 59개국 중 지난해와
-
UNIST, 모든 교수 2개 이상 학부 소속 전공 두 가지 이상 수료해야 졸업
UNIST는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할 만큼 융합교육이 제도화됐다. [사진=UNIST] 2009년 개교한 UNIST(울산과학기술대)는 ‘창의·융합·글로벌화’를 발전
-
이재경의 글로벌 명품 주식 ③ 홍콩 증시 상장 청쿵실업
홍콩 거상 리카싱(李嘉誠)이 포브스에서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부자 10위권에 들었다. 중국계로는 처음이다.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며 ‘홍콩에서 1달러를 쓰면 5센트는 리카싱의 주
-
美전문가가 만점 준 한국라면 '나가사끼' 아닌
라면 블로그 ‘라면레이터’를 운영하는 한스 리네시. 10년 동안 라면 750종을 먹어보고 평가를 올렸다.“신라면블랙의 평점을 4.75점에서 5.0점 만점으로 올렸다. 김치·치즈·계
-
홍콩 재벌 리카싱, 절묘한 상속 포석 “큰애는 가업 잇고 둘째는 IT 키워라”
3월 말 허치슨 왐포아의 실적 발표장에 참석한 리카싱(오른쪽)·빅터 리 부자. [홍콩 로이터=뉴시스]‘장남에겐 주식을, 차남에겐 현금을’. 아시아 최고 부자인 홍콩의 리카싱(李嘉
-
[팝업] 서도호 설치작품 ‘인과’…크리스티 홍콩 경매서 3억6781만원에 낙찰
서도호의 ‘인과(Cause & Ef fe ct, 2007)’는 높이 2.8m, 지름 2m의 대형설치작품이다. [사진 크리스티]신고식으론 괜찮은 성과였다. 한국의 대표적 설치미술가
-
‘그렉시트’는 그나마 감당할 만 … 스페인 파국은 재앙
관련기사 그리스 ‘나비효과’ 현실화? 앤드루 웰스 피델리티 채권부문 CIO앤드루 웰스 CIO는 피델리티월드와이드 인베스트먼트에서 전 세계의 국채와 회사채 등 채권 투자를 총괄한다
-
중·러, 나토 대항마 꿈…SCO 몸집 키우기 나서
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(SCO)가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.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출범한 기구가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처럼 역내 군사동맹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
-
[세상읽기] 상시 위기의 시대
김종수논설위원 경제를 살리겠다는 다짐으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임기 내내 위기관리만 하다 끝날지도 모르겠다. 그도 그럴 것이 출범 첫해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곧바로 유럽에서
-
[백가쟁명:유주열] “바우히니아” 15년
홍콩이 중국에 주권이 회귀(반환)된지도 15년이 된다. 1997년 7월1일 새벽안개 속에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를 떠나는 영국의 왕실 요트에는 찰스 왕세자와 마지막 총독 패턴이 타
-
대장암 치료술, 미국·유럽서 보러오죠
“아시아권의 대장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어요. 한국과 일본은 30년동안 20배 이상 늘어 암 발생률 2위를 기록했습니다. 대만·홍콩·싱가포르와 다른 동남아시아권에선 이미 1위가 됐
-
"애플이…" 삼성전자 시총 12조 증발시킨 소문
16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에서 외환딜러들이 시세판을 보고 있다. 이날 국내 주가와 원화 값은 동반 약세를 보였다. [뉴시스] 주가가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. ‘유럽 공포’와 ‘애
-
세월의 더께 그대로 홍콩 옛 건물의 드라마틱한 변신
1 홍콩의 전경.2, 3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화약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을 보수해 갤러리와 소극장으로 사용 중이다. 2015년은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지 18년이 되는 해. ‘18
-
박원순표 ‘반쪽’ 돌고래쇼
앞으로는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사와 돌고래가 어우러져 훌라후프를 돌리고 재주를 넘는 돌고래 쇼를 볼 수 없게 된다. 대신 간단한 점프와 헤엄치기같이 돌고래의 특성을 보여주는 생태설명회
-
주한 외국 대사 리더십 인터뷰 ④ 샘 게로비츠 호주대사
주한 호주대사 샘 게로비츠는 “세계화시대에는 선의의 경쟁과 협동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왼쪽부터 차례대로 이하늘군?게로비츠 대사·명재연군. “현지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어요.
-
서클렌즈 최초로 선보인 한국…세계의 ‘뷰티 수도’가 됐다
세계 1위 콘택트렌즈 업체인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(JJVC) 미국 본사의 지난해 화제는 ‘한국 여성 파워’였다. 지난해 여름 호주·인도·동남아 지역 총괄 신임사장을 한국 여성이 맡
-
『엄마를 부탁해』로 ‘맨 아시아 문학상’ 받은 신경숙
신씨가 직접 고른 인터뷰 장소는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내 한식집 ‘콩두’였다. 그는 “수없이 기자회견을 했지만 사진 찍히기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”며 웃었다. [박종근 기
-
토다이…인공 조미료 안 쓰는 시푸드 뷔페의 강자
250여 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토다이 목동점.시푸드레스토랑 토다이가 ‘2012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시푸드레스토랑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. 토다이코리아는 글로벌 시푸
-
김포 ~ 쑹산 34년 만에 다시 열린 하늘길 … 마잉주 꿈 이뤘다
여객기 재취항 축하 물뿌리기 30일 쑹산~김포 노선이 재개통됐다. 이날 대만 쑹산공항에서 서울로 떠나는 중화항공 CI210편에 공항 살수차들이 물을 뿌리고 있다. 첫 비행에 나서거